새봄 맞은 청소년들 '학업·진로·대인관계' 최대고민

여가부, 새 학기 고민해결 프로그램 운영 이미영 기자l승인20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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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봄철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학업·진로 문제와 대인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사진

지난 2일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3월 한 달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들어온 상담 9천776건을 유형별로 살펴본 결과 학업·진로 문제가 2천660건(27%)으로 가장 많았다. 대인관계가 2천308건(24%)으로 뒤를 이었다.

모두 새 학기를 맞아 가질 법한 고민들이다.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현상을 가리키는 '새학기 증후군'이라는 말도 있다.

여가부 관계자는 "교우 관계와 따돌림, 무섭거나 싫어하는 교사에 대한 불안감 등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가족(1천20건)이나 정신건강(977건), 성격(964건)과 관련한 고민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여가부는 청소년들이 새학기 증후군에 빠지지 않도록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26곳에서 '신학기 맞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래관계 증진과 학교폭력 예방, 진로상담 등 고민을 해결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카카오톡 등으로 '청소년 상담채널 1388'에 문의하면 참여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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