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진' 하루새 8번‥총 90회로 늘어

11일 새벽 5시께 규모 4.6 지진 이후 잇단 여진…주민들 불안 김선일 기자l승인20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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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일요일인 11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후에도 여진이 끊이지 않아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 11일 발생한 포항 여진 목록 [기상청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4분 2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32도이며 지진 발생깊이는 9㎞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해 11월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03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는 본진 발생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여진이다.

이어 5시07분께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고, 오전 8시11분까지 5차례나 더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있었다.

이로써 포항 본진 발생 이후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현재까지 90회로 늘었다. 규모 2.0 이상∼3.0 미만이 82회, 3.0 이상∼4.0 미만이 6회, 4.0 이상∼5.0 미만이 2회였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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