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재단 등 우수 인증 사회복지법인 6곳 선정

김선일 기자l승인2018.01.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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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총 6개 법인을 우수 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6개 법인에 서울시장 명의 인증서·현판 수여, 3년 주기 자치구 정기 지도·감독 대상 제외, 시설 종사자 교육, 법인 상담 등 혜택을 제공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6개 법인은 ▲살레시오수녀회 ▲어린이재단 ▲영락사회복지재단 ▲온누리복지재단 ▲하나금융공익재단 ▲한국봉사회다.

이들 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총 113곳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 12월까지 5년간이다.

심사는 인증심사운영위원회 인증심사원단 서면·현장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심사를 통과한 법인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시민의견을 받는 공개검증 과정을 거쳤다.

인증심사원단은 2개 분야(필수이행분야·역량인증분야), 4개 영역(운영안정성·운영투명성·전문성·책임성), 9개 지표, 6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인증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종 선정된 법인은 필수이행분야 지표 전체를 통과한 곳이다.

인증 심사는 매년 1번씩 있을 예정이다. 시는 기존 인증된 우수 법인을 대상으로 2년 후 점검을 통해 인증요건 유지를 확인한다. 인증 유효기간(5년)이 지나면 심사를 통해 재인증한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29일 오후 2시30분 시청 본관 대회의실(3층)에서 '2017년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인증 시범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6개 법인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법인의 운영 철학이 다른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도 확산돼 인증 법인 수가 늘어나고 '복지 서울'의 신뢰도도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 김인철 복지본부장은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의 공공성·투명성·전문성이 서울시의 사회복지서비스 수준을 결정한다"며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전체가 시민이 신뢰하는 서울시 인증법인이 될 수 있도록 법인이 공공성·전문성 강화에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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