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서울 관광명소 '남산N타워·가로수길' 등 선보여

"평창 성화 봉송, 서울 구간 사흘째 봉송…유명 연예인·스포츠 인사와 장애극복 앵커 등 나서" 홍정인 기자l승인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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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서울에 입성한 셋째날인 15일 강남과 강북의 명소를 달리며 수도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선보였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5일 변화된 서울의 모습을 소개했다. 서울 구간 봉송 사흘째를 맞아 잠실야구장에서 출발해 강남과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이어졌다.[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날 평창 성화의 불꽃은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을 오르며 수려한 서울의 경치를 조망했다. 또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를 밝혔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성화는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를 거쳐 지난 13일부터 서울 강남과 강북 등 전역을 누볐다.

성화 봉송에는 나승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과 박용택 LG 트윈스 야수를 비롯해 가수 태진아, 배우 안재욱, 모델 장윤주, 양궁 선수인 이승윤, 김우진, 구본 등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인 또 시각장애를 이겨내고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이창훈 앵커가 참여했다.

성화 봉송단은 잠실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신사역과 강남역, 양재역, 예술의 전당 등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까지 23.5㎞를 달렸다.

특히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등 관광 명소를 거쳤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5일 변화된 서울의 모습을 소개했다. 서울 구간 봉송 사흘째를 맞아 잠실야구장에서 출발해 강남과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이어졌다.[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는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호수공원 마당에서 축하행사가 이어진다. '어제와 오늘의 만남'을 주제로 아일랜드 음악과 판소리의 콜라보 공연, 크리에이터 그룹 '무버'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날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태진아는 임시 성화대에 불을 붙인 뒤 축하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남산타워나 가로수길 등을 달린 이날 봉송은 서울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성화봉송을 통해 한국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부산, 광주, 대전, 세종, 경기, 인천을 거쳐 전국을 돌고 있는 성화봉송은 13일 서울에 입성했다. 서울 성화봉송 일정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오는 16일 영등포의 성화봉송은 국회대로(영등포구청 사거리 삼익아파트 버스정류장 앞)를 시작으로 여의교사거리-여의도순복음교회-여의서로-여의대로-국제금융로-여의동로-63빌딩-여의도한강공원(민속놀이마당)까지 약 5.8km구간에서 진행된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셋째 날인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 박용택이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셋째 날인 15일 오전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가운데) 등이 서울 중구 남산케이블카부터 남산서울타워 구간을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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