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발사, IOC "평창동계올림픽 안전 우려 없어"

"北,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여부 30일까지 밝혀야" 유상철 기자l승인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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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안전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 평창동계올림픽[자료사진]

스위스 로젠에 위치한 IOC는 30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선수 안전 문제와 관련, "IOC는 오늘도(30일) 한국 정부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의)안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이 바뀌지 않았음을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은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지 않으면 올림픽 참가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지난 9월 피겨페어에서 자력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렴대옥-김주식 조가 국제빙상연맹(ISU)에 출전의사를 밝히지 않아 올림픽 참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렴대옥-김주식 조는 30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여부를 ISU에 밝혀야 한다. 30일은 지난 9월 독일에서 평창행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들이 국제빙상연맹에 참가 의사를 전해야 하는 마지막 날이다.

이와 관련, IOC는 북한 올림픽위원회(NOC)가 세계의 다른 모든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초청됐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IOC는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면 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북한의 참가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북한이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것은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북한은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대회 때 정영혁-표영명 조가 페어에 출전한 바 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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