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이미지, 2주前 세상 떠나‥향년 58세

'서울의 달' '태조왕건' 등 출연한 중견 배우 홍정인 기자l승인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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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중견배우 이미지(본명 김정미·58)씨가 사망한 지 2주가 넘어 뒤늦게 발견됐다. 그의 나이 향년 58세다.

▲ 28일 2주 전 신장 쇼크로 숨진 배우 고 이미지(본명 김정미, 향년 58세)의 빈소가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은 혼자 살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오피스텔에서 숨졌고, 사망 2주가 지난 후에 동생에 의해 발견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45분,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씨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상한 냄새가 난다" 등의 주민 신고가 들어와 출동한 결과 이씨가 숨진 것을 확인했다.

지난 8일 이씨가 집 안으로 들어간 장면은 폐쇄회로(CCTV)에 찍혔지만 밖으로 나오거나 다른 사람이 들어간 흔적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근 이씨는 가수 태진아가 연기에 도전했던 KBS 추석특집드라마 '13월의 로맨스'에서 태진아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 28일 2주 전 신장 쇼크로 숨진 배우 고 이미지(본명 김정미, 향년 58세)의 빈소가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은 혼자 살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오피스텔에서 숨졌고, 사망 2주가 지난 후에 동생에 의해 발견됐다. 사진은 고인이 태조왕건(2000~2002년)에 출연당시 모습.

경찰 관계자는 "비뇨기 계통의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세한 부검 결과는 20일 이후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 1979년 MBC 공채 탤런트 11기에 선발되면서 연예계 입문했다. 이후 조선왕조500년 뿌리깊은 나무(1983), 서울의 달(1994년), 파랑새는 있다(1997년), 태조왕건(2000~2002년), 무인시대(2003~2004년), 거상 김만덕(2010년)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특히 당시 '서울의 달'에서 이씨는 김홍식 역의 배우 한석규와 연기호흡을 맞췄고, 이 드라마는 당시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45분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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