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이게 뭐야 지금?"

MC와 게스트 분노케 한 막말 남편의 사연은? 홍정인 기자l승인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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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살아있는 전설 천재 가드 김승현, 월드컵 역사의 신화 이천수 그리고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는 걸 그룹 다이아의 희현, 채연이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 KBS 2TV <안녕하세요>

이날 사연에는 늘 기죽어 산다는 30대 주부가 출연했다. “제 남편은 저에게 화내려고 태어난 것 같아요. 하나라도 맘에 안 드는 게 있으면 ‘왜 이렇게 게을러 터졌냐’ ‘니가 그 모양이니까 애가 아프지!’라며 저를 깔아뭉갭니다. 남편의 막말 좀 고쳐주세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가 살림도 그렇지만 음식이 항상 똑같고 맛이 없어서 그렇게 말하는 거다”라며 받아쳤다. 이에 녹화 현장에서는 주인공이 직접 만든 음식들을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졌으나, MC와 게스트들의 호평이 이어져 남편이 당황하기도 했다. 이영자는 “남편이 먹는 법을 모르네” 하고 핀잔을 주며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한편 주인공은 친정아버지의 앞에서도 막말을 한 남편 때문에 상처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남편이 “진심인 줄 모르겠다”고 말하자, 지켜보던 이천수는 정색하며 “이게 뭐야!”하고 분노하기도 했다. 이영자 역시 “아내가 싸울 때 눈물을 흘리는 건 큰 싸움을 피하고 싶다는 뜻이다. 남편은 나랑 결혼했으면 죽었다”라며 사이다 멘트를 날렸다.

자신에게 서슴없이 막말을 내뱉는 남편 때문에 괴로운 30대 주부의 사연은 5월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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