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천연가스 부국, 투르크메니스탄과 경제협력 강화

'17.4.6(목) 제6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공동위 개최 이경재 기자l승인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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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투데이 - 미래가 보이는 글로벌 시사종합 신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시각 4.6(목), 투르크메니스탄(아슈하바트)에서 제6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공동위원회 및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여,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및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부국으로 산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에너지·건설 외에 제조업, 보건의료, 물류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로 평가된다.

3대 핵심 플랜트 건설사업(112억불 규모) 수주기반 조성

주 장관은 석유가스 부총리, 통상대외경제부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금번 경제공동위 계기에 “키얀리 석유화학 플랜트 생산제품 공동판매 협약(LG상사-투르크멘가스)”이 체결된 것을 평가하고 GTL(가스액화) 프로젝트(38.9억불), 갈키니쉬 가스전 3차 개발사업(70억불), 윤활유 생산공정 현대화 사업(3.2억불) 등 3대 핵심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이 수주하여 한-투르크 경제협력의 새로운 성공사례가 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수 차례 요청했으며, 이에 투르크측은 한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적인 공사경험을 높게 평가하면서, 한국기업의 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에너지·건설 중심에서 금융·보건의료 등 협력 다변화

한국거래소와 아슈하바트증권거래소 간 증권시장 개설 협력 MOU가 체결되어 양국간 금융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MOU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금년 하반기 실무작업반 개최 계획이다.

현지진출 기업 애로(비자, 외국인 고용규제 등) 해소 적극 요청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하여 비자발급 소요기간 단축, 외국인 고용비율 규제 완화 등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협조 요청 계획이다.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 개최

포럼에는 한국 기업인 40여 명과 투르크 경제인 110여 명이 참가했으며, 뒤이어 개최된 B2B 상담회에서는 한국 13개사, 투르크 23개사(기관 포함)가 총 43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양국 공동위 수석대표((한)주형환 장관-(투)바바예프 석유가스 부총리)는 향후에도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위와 연계하여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투르크 방문 주요성과

주 장관은 GTL(가스액화) 프로젝트(38.9억불)에 대한 투르크 정부의 EPC 계약 최종 승인이 조속히 이루어져 한-투르크 경제협력의 새로운 성공사례가 되도록 지원을 당부하고, 갈키니쉬 가스전 3차 개발사업(70억불), 윤활유 생산공정 현대화사업(3.2억불) 등 투르크의 주요 핵심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바바예프 부총리는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적인 공사 수행경험을 높이 평가하면서, 특히 투르크의 풍부한 자원과 결합하여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간 대표 경협 프로젝트로 우리 기업이 건설 중인 키얀리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PE/PP) 플랜트 건설사업(30억불)과 관련하여 이번 공동위 계기에 생산물 공동 마케팅 추진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양국은 에너지·자원뿐만 아니라 금융, 보건의료, 교통 등으로 협력분야를 다각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거래소와 아슈하바트증권거래소간 증권시장 개설 협력 MOU 체결로 양국간 금융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금년 하반기 실무작업반 개최를 통하여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가 접목된 병원 건설 및 운영, 의료인 연수, e-health 등 양국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금년 4분기 국장급 교통협력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교통물류 인프라(도로·철도 등) 전문가 교류, 교육 훈련 등 논의 예정이다.

또한, 한-투르크 수교 25주년 기념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및 양국이 주최하는 국제 스포츠행사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 장관은 같은 날 민간 사절단과 함께'한-투르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양국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동 행사는 무역협회와 투르크 상공회의소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어, 한국측 기업인과 오라즈마라도프 대외경제장관을 비롯한 투르크측 경제인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양국간 교역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관계를 한층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양국 기업인들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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