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국가재건과 정부혁신위해 한국 전자정부 벤치마킹

아프가니스탄 대표단 방한 유상철 기자l승인2017.02.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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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우리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했다.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모하마드 레자 카텝(Mohammad Reza Kateb) 기획정책국장 등 아프가니스탄 대표단 13명과 면담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프가니스탄 정부혁신을 위한 'UNDP―아프가니스탄 내무부 협력사업' 벤치마킹 대상으로 우리나라가 선정돼 추진됐다. 이에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전자정부 분야에 관한 기술적 지원과 장기적 연수 기회 제공 등을 우리 정부에 요청했고, 지속적으로 전자정부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정윤기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아프가니스탄 정부혁신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한국 전자정부의 구축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며 "향후에도 한국과 아프가니스탄 간 전자정부 협력이 확대되고, 국제사회 전자정부가 한층 더 성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은 2016년 UN 전자정부평가 171위에 해당하는 국가로, 최근 정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웹사이트 현대화와 공무원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업인 YONG컨설팅, 현대정보, 동도시스템, SP-TECK이 4500만달러(약 510억원) 상당의 아프가니스탄 신분증 전산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원조를 받고 있는 나라로, 연간 원조규모가 48억달러(약 5조4400억원)에 달한다.

특히 기술협력 지원에만 6억5600만달러(약 7400억원)를 투입하는 등 전자정부와 디지털 정부 구축에 적극적이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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