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AG] '동계체전 전설' 이채원, 크로스컨트리 여자 10㎞ 은메달

한국, 대회 3일째…금6개·은 5개·동 5개 '단독 선두' 홍정인 기자l승인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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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동계체전의 전설' 이채원(36)이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채원 선수가 지난 3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여자스프린트 예선경기에서 오르막 코스를 질주하고 있다.

이채원은 2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 프리에서 30분49초0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국내대회인 동계체전에서 금메달만 67개를 획득한 이채원은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회에 이어 같은 부문에서 2회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고바야시 유키(일본)의 30분24초06에 약 24초 뒤졌다.

이채원은 이달 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스키애슬론에서 12위에 올라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월드컵 최고 성적을 낸 선수다.

한편, 대회 개막 이틀째인 20일 태극전사들이 스노보드와 쇼트트랙등에서 5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은데 이어 21일 이채원이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은메달을 추가함에 따라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개최국 일본(금3·은5·동4)과 중국(금3·은3·동·3)을 크게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여세를 몰아 한국선수단은 스키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김마그너스(19)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에 도전한다.

김마그너스는 이날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프리에 출전한다.

'빙속 여제' 이상화(28)는 주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쇼트트랙은 남녀 500m에서 금메달 주인공이 정해진다.

한국 남여 컬링대표팀(경북체육회)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여자 컬링 이날 카자흐스탄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뒀다.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강원도청)도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남자 조별예선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대만과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7-3으로 완승했다.

3연승으로 중국과 함께 공동 1위가 된 한국은 조별예선 마지막 날인 21일 난적 중국과 일본과 대결한다. 한국 남자컬링은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3연패에 도전한다.

▣ 21일 오전 11시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동메달 5개

-메달리스트 명단(메달 획득한 순서)-

▶15. 은메달 크로스컨트리10KM 이채원
▶14. 금메달 쇼트트랙 1500m 박세영
▶13. 금메달 쇼트트랙 1,500m 심석희
▶12. 금메달 쇼트트랙 1,500m 최민정
▶11. 금메달 스피드 스케이팅 5,000m 이승훈
▶10. 금메달 크로스컨트리 1.4km 스프린트 김마그너스
▶9. 금메달 스노보드 회전(남) 이상호
▶8. 금메달 스노보드 대회전(남자) 이상호
▶7. 은메달 스피드스케이팅 3000m 김보름
▶6. 은메달 스노보드 대회전(남자) 최보군
▶5. 동메달 쇼트트랙 1500m 이정수
▶4. 동메달 크로스컨트리 1.4km 스프린트 주혜리
▶3. 동메달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차민규
▶2. 동메달 스노보드 회전(여) 신다혜
▶1. 동메달 스노보드 회전(남) 김상겸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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