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꽃 생활화 운동 출범식 개최

국민의 일상에 꽃을, 농가와 화원에 웃음을 이경재 기자l승인2017.02.0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본관 국회접견실(317호)에서 '국회 꽃 생활화 운동'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One Table One Flower 운동 추진현황

이번 출범식은 지난 9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화훼류 거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국회가 '1 table 1 flower 운동'에 솔선 참여해 "꽃 소비촉진과 국민들의 일상 속 꽃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화훼분야가 유독 타격이 컸던 이유는 허용가액 여부와 관계없이 꽃 선물을 기피하고, 법 적용 대상자가 아님에도 꽃 선물을 피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80%이상이 선물용으로 소비되는 독특한 소비구조 때문으로 이러한 화훼분야의 피해 확산을 계기로 꽃 소비구조를 선물용에서 생활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국회와 정부간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비롯한 화훼업계 종사자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선물용 소비구조를 생활용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회가 꽃 생활화 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된다.

출범식에 참석한 국회의장, 농해수위원장, 예결위원장 등을 포함한 20여명의 의원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꽃을 사무실로 배송받는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운동' 참가신청서에 서명한다.

서명식이 끝난 후에는 국회의장, 농해수위원장, 예결위원장 등이 서명한 참가 신청서를 화훼농가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이번 출범식에는 1 table 1 flower 꽃꽂이 상품, 5만원 이하의 청렴 GIFT 화훼상품, 생활용 분화상품, 계절 꽃을 활용한 월별(1~12월) 기념일 꽃 상품 등 생활용 화훼상품도 함께 전시된다.

국회가 '꽃 생활화 운동'에 솔선 참여함으로써 국민들의 일상에 꽃 문화가 확산되고, 보다 많은 기업, 지자체 등의 참여를 독려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2015년 9월부터 꽃 생활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직원들은 "매일 꽃을 봄으로써 업무능률 향상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98%)하고, "사무실 분위기도 한층 밝아지고 민원인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1 table 1 flower)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과 기업은 홈페이지(www.1t1f.kr)를 통해 신청하면 해당지역의 꽃 코디가 방문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날 농식품부장관은 "이번 국회의 꽃 생활화 운동 참여를 계기로 국민들의 일상에 꽃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리고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화훼산업 5개년 종합발전대책을 3월까지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19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