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양송이 온라인 평가하면 버섯 선물 준다"

농진청, 23일~2월10일까지 설문…응답자 200명 버섯 제공 이경재 기자l승인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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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갈색양송이는 어떤 맛일까?" 갈색양송이의 호감도를 평가하는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면 양송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에게 갈색양송이 '호감' 품종을 알리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2월10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누리집(www.nihhs.go.kr)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정부3.0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골든씨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의 새 품종 보급 촉진의 하나로, 갈색양송이의 소비 활성화를 통해 국산품종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다.

갈색양송이 대는 흰색이지만 갓은 갈색이다. 서양에서는 갈색양송이가 백색양송이보다 향과 맛이 풍부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며 '크레미니' 버섯으로 부르고 있다.

설문조사 방법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갈색양송이 '호감' 품종의 동영상을 보고 사전 인식 및 호감도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설문 응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갈색양송이 '호감' 품종 500g 정도를 선물로 보내준다. 갈색양송이를 받을 설문 응답자는 2월 15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선정된 200명은 상품으로 받은 '호감' 품종을 직접 맛 본 다음 동봉된 식미 평가지를 작성해 메일(o5ne2@korea.kr)로 보내면 된다. 참여자 중 최종 5명을 선정해 소정의 버섯 세트를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과 이메일을 통해 받은 외관 및 식미에 대한 후기는 자료 분석 뒤 앞으로 품종개발 방향 설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평가받을 주인공인 갈색양송이 '호감' 품종은 '감'색을 띠는 버섯이 '좋다(好)'는 의미의 이름으로 농촌진흥청 버섯과에서 2014년 육성했다.

'호감' 품종은 일반 갈색양송이보다 더 밝은 갓 색으로 시장 선호도가 높다. 또한 버섯 갓과 대가 두꺼워 형태적으로 우수하고, 농가실증결과 2차~3차 수확에도 버섯 생산량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진청 버섯과 오연이 농업연구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갈색양송이를 많이 찾게 되면서 농가 재배도 확대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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