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다문화교육 지원 강화

2017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발표 이미영 기자l승인2017.01.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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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교육부는 다문화학생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든 학생이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2017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 다문화학생 지원 (개요)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6년 현재 초중고에 재학하는 다문화학생은 9만9천여 명(전체 학생 대비 1.68%)으로, 약 10만 명에 도달했다.

다문화유아의 언어와 기초학습 지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다문화 유치원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지원(2017년 4,500명)하고, 기초학력 지원 사업(두드림학교, 학습종합클리닉센터)과 연계해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학생의 기초학습을 지원한다.

중도입국·외국인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을 내실화할 예정이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도입국·외국인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적응을 지원하는 예비학교를 확대하고, 특별학급(한국어(KSL) 교육과정 운영 학급)을 다수 운영하는 예비학교의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모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대학생을 다문화학생의 멘토로 선발해 중도입국·외국인가정 자녀가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문화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지역 내 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해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동 연구학교에서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중언어 및 외국어 교육, 세계시민교육·다문화 이해교육 등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해 운영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다문화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로교육 및 정서 상담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 배경을 가진 직업인·학생 등 롤모델을 발굴해 다문화학생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진로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학교(2017년 15교)도 신규 운영한다.

아울러, 다문화학생의 잠재능력을 적극 개발해 우수 인재로 육성하는 글로벌브릿지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다문화학생이 다수 재학 지역에 소재한 Wee 센터를 '다문화 거점 Wee 센터'로 지정해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정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원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예비교원 단계부터 다문화 관련 교육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부터 교직 과목 및 기준에 다문화교육 내용을 포함(교원자격검정 실무편람 개정)해 예비교원 단계부터 다문화 교육에 관한 사항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현직 교원의 경우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뿐 아니라 전문상담교사·진로전담교사 대상의 이해연수를 지속 추진하고 기초학력 지원 담당자 대상의 연수도 추진한다.

아울러, 시도교육청별 다문화교육지원단을 구성해 선도 인력을 육성하고, 시도별 교사연구회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의 다문화 수용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문화 중점학교를 확대·운영한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교육 사례와 교수학습 자료를 발굴하고, 자료집 발간과 중앙다문화교육센터 누리집(www.nime.or.kr)을 통해 보급해 일반 교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문화학생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다문화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법무부가 보유한 중도입국자녀 정보 연계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도교육청과 함께 해당 정보를 활용해 중도입국자녀에게 공교육 진입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교육청의 책무성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문화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지원을 확대하며, 동 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출입국관리사무소·대학 등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교 다문화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2017년 시도교육청 평가 지표에 '다문화교육 활성화 노력'을 반영해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식 부총리는 "이번 '2017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통해 교육이 희망의 사다리가 돼 다문화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다른 문화·인종 등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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