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서울투데이 김중근 회장‥정유년 신년사

"인간사 '새옹지마(塞翁之馬)'요, '호사다마(好事多魔)'라" 서울투데이 기자l승인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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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펀집부 정리] 대망의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 본지 서울투데이 김중근 회장

지구촌 70억 서울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이 온통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촉발된 탄핵정국에 휩싸여 자괴감과 상실감에 빠졌습니다. 또 치솟는 물가에 앞으로 한동안은 서민들의 가계는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역사 속으로 묻히는 지난 한해는 국민 모두에게 여느해 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고, 일상적 화두가 단연 '경제문제'를 꼽을 만큼 세계적으로 몰아닥친 경기침체가 장기적으로 지속 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격동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해 그 기대와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결국 '탄핵'이라는 소용돌이가 휘몰아쳐 정국을 혼란에 빠트렸고, 온 나라를 촛불로 물결치게 했습니다.

존경하는 서울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인간사 '새옹지마(塞翁之馬)'요, '호사다마(好事多魔)'가 아니겠습니까? 좋은 날씨만 계속된다면 세상은 사막화가 진행되고 태풍이 없으면 바닷물은 썩게 마련이듯이 시련의 끝에서 우리나라가 조금씩 고난의 틀에서 벗어나 국민 개개인에게도 평안한 날이 찾아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이러한 난국에도 지혜롭고 슬기로운 저력을 보여 보다 근검·절약하는 자세로 계획적인 생활을 습관화 해야겠습니다. 또한 소상인과 중소기업도 과감히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 나가야 합니다.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수부족과 복지수요 증가로 소상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투입은 머지않아 아니 이미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 중심의 성장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소상인 등 중소기업도 기술개발과 성숙한 기업문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창조경제 시대의 성장공식일 것입니다.

소상인과 중소기업은 물론 국민 개개인이 시장에 대한 새로운 안목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와 저성장기조가 구조화되고 있는 내수시장에만 집착한다면 중소기업의 미래도 담보할 수 없습니다.

그런 만큼 FTA로 넓어진 세계경제 영토를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지난 한해 본지 서울투데이 신문사도 국가적으로 심각한 혼란과 경제위기 속에서 모든 것이 열세인 가운데 작지만 강한 언론사로서 자긍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과 함께 회사 사업장도 불가피하게 새 보금자리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 나아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난하지만 국내는 물론 전 세계 70억 애독자님들의 애정어린 성원에 힘입어 결코 좌절하지 않고,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를 맞아 희망찬 내일을 향해 심기일전으로 꾸준히 눈부신 발전을 추구할 것입니다.

이로써 새해는 글로벌 시사종합신문 서울투데이가 명실상부하게 현실적인 사회적 책임실천 등을 통해 언론사로서 독자들로부터 사회안전망 확대와 독자들로 하여금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언론으로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실히 그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신발끈을 고쳐 매고 초심으로 돌아가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사건·사고 현장 속으로 주저없이 뛰어 들어 사회 현장의 고민이 있는 사실 그대로 생생한 뉴스를 전달해 국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지러운 정국이 하루속히 안정되고 사회 민주화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국민이 행복해지는 날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새해부터 새롭게 입법화된 다양한 제도들이 현장과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시행령 등에 잘 반영될 수 있는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감시·감독하는 언론의 역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힘과 권력에 굴하지 않고 사회 어두운 곳에서 사회 발전에 저해하는 요소를 적극 취재해 신속·정확하게 고발하고 보도해 국가와 사회발전 동력 확보를 위한 살아있는 뉴스를 전달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는 독자들과 현장에서 더욱 가깝게 더 많이 만나고 밀착 취재로 활기찬 뉴스를 전달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아울러 서울투데이로 향한 지구촌 모든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본 신문사 전 임·직원들은 항상 독자들과 함께 한다는 자세로 새해부터 다시한번 와신상담(臥薪嘗膽) 각오로 부지런히 쉼없이 뛰겠다는 약속을 거듭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시사투데이(주)-서울투데이 신문사  회장, 김중근 올림.


서울투데이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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