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 근로자 위로금 지급 완료

기업·근로자에 예산 96% 수준 지급 유상철 기자l승인2016.12.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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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통일부는 개성공단 기업과 근로자에 대해 전체 지원 예산(5천200억원)의 96%에 달하는 5천11억원이 지급돼 지원금 지급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근로자 위로금 지급이 12월28일부로 모두 완료됐다. 개성공단 현지 주재원 804명에 대해 124억원이 지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위로금 지급으로 근로자들의 생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보며 정부는 앞으로도 근로자 고용 안정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강구·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업에는 모두 4천887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돼 집행률이 96.5%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지원금 약 143억원은 대부분 경협보험금으로, 보험금은 법률상 3년간 신청할 수 있으므로 향후 기업들이 신청해오는 대로 계속해서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

정 대변인은 "정부는 기업 경영 정상화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개별 기업의 경영 상황을 진단하고 기업들과 소통하면서 기업별 수요에 맞는 행정적 지원에 중점을 두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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