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379년 된 여성 미라 발견ᆢ1637년 71살로 숨져

이미영 기자l승인2016.10.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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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 근촌리의 야산에서 지난 17일 광주 이씨 문경공지파 덕열(德悅)의 부인인 청풍 김씨(淸風 金氏)의 미라가 발견됐다.

▲ 전라남도 곡성군 근촌리의 야산에서 지난 17일 379년 된 여성 미라가 발견됐다.

21일 전북 남원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미라는 후손들이 이장(移葬)하는 과정에서 나왔으며, 머리카락이 그대로 남아있는 등 보존상태가 비교적 좋은 편이었다.

문중 기록에는 김씨가 1637년 71살의 나이로 숨졌다고 기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남원문화원은 후손들이 발견된 미라를 전북 남원의 선영으로 옮겨 매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7월에도 전남 곡성군 삼기면 모 문중 선산에서 이장을 하던 중 450년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미라가 발견된 바 있다.

당시 광주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이 남성 미라는 키 160㎝ 정도에 손톱. 발톱 등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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