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광복절 맞아 태극기 게양률 100% 캠페인

김선일 기자l승인2016.08.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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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제7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구민들과 함께 '나라사랑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강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광복절 71.1%의 태극기 게양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한국마사회(렛츠런문화공감센터) 강북지사에선 수유동 지사 1층에서 가정용 태극기 1200개를 기증했다. 통장들을 중심으로 동네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도울 수 있도록 구 통장연합회에 전달된다.

12일 오전 10시에는 구청 앞 수유역 일대에서 주민 200여명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회와 강북구 새마을지회 등 주민단체가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은 구청 사거리에서 수유사거리 태극기광장까지 회원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행진한다.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며 캠페인에 동참하는 주민들에겐 가정용 태극기와 차량용 소형 태극기를 나눠준다.

또한 4·19길과 도선사길, 솔샘터널길 등에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고 16일까지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모든 공용차량에는 태극기가 설치된다.

주민간담회와 직능단체회의 등은 대중교통, 매스미디어, 현수막,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홍보를 진행한다.

구는 광복절 당일 태극기 게양실태 전수조사반을 가동한다. 태극기 게양률을 파악해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게양률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의 태극기 달기 운동은 태극기와 꽂이대 등의 기증과 보급, 캠페인 등 전 과정이 주민과 시민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 주도로 이뤄진다"며 "젊은 세대들에게 민주주의와 애국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비롯한 각종 나라사랑 운동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 낮 12시에는 지난 5월 수유동에 문을 연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에서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독립·민주투사들의 독립정신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조형물 '독립민주기념비' 제막식이 열린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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