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국 '가마솥더위' 이어져‥서울 한낮 34도

홍정인 기자l승인2016.08.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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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여름이 끝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절기상 '입추'가 하루 났지만 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월요일인 8일(음력 7월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마솥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남부, 남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기 시작해 익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남부, 남부내륙, 제주도 5~40㎜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울릉도, 독도에는 내일까지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30도 등이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동해안은 조금 낮을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로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청주 35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3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선 0.5~2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일평균 30㎍/㎥ 이하)이나 '보통'(일평균 31~80㎍/㎥) 수준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고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니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라"고 전했다.

9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지역별로 27도에서 35도를 기록하면서 오늘과 비슷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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