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감독, 1년째 부적절한 관계 '충격'

'불륜스켄들' 일파만파, 홍상수 감독은 누구?…김민희 이대로 추락? 홍정인 기자l승인2016.06.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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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배우 김민희(34)와 홍상수(56) 영화감독의 불륜설이 불거져 팬들을 충격에 빠트리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 배우 김민희(사진 오른쪽)과 홍상수 감독 1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을 출격에 빠트리고 있다.(자료사진)

지난 21일 오전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가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를 찍은 이후 1년 넘게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했다. 홍상수 감독은 남녀의 사랑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걸로 유명하다.

이후 영화 '오! 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우리 선희',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자유의 언덕' 등 20편의 메가폰을 잡았다.

2010년애는 영화 '하하하'로 '주목할만한 시선상'을 타는 등 칸영화제에서는 수 차례 얼굴을 비쳤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건국대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특히 김민희와 인연을 맺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2006년 '해변의 여인' 이후 9년 만에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작품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불륜 소문은 영화계에 일찌감치 퍼졌다. 아내와 대학생 딸을 둔 유부남 감독과 정상급 여배우의 추문은 그 자체로 충격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도 선뜻 나서서 공론화하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터진 셈이다.

▲ 홍상수 영화감독.(자료사진)

김민희와 사랑에 빠진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9월 말 집에서 나와 9개월째 부인과 별거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김민희 모친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나 딸을 말리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마치 기다렸다는 듯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홍상수 감독 아내의 인터뷰부터 주변인들 진술까지 세세히 전해졌다. 급기야 홍상수 감독의 아내와 김민희 모친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까지 공개됐다.

해당 메신저 내용에 따르면 “따님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홍상수 감독 아내에게 김민희 모친은 “바람난 남편의 아내가 더 아프겠나,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딸의 엄마가 더 아프겠나”라고 되물었다. “따님은 행복한 가정을 파탄나게 한 불륜녀”라는 일갈에는 “곱게 키운 딸이니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응수했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회고전으로 해외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한 상태이며, 집을 나간 후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집에 돌아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 무대 인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미국으로 떠난다고 측근에 알린 후 한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과 관련한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1985년 결혼해 슬하에 대학생 딸을 뒀다.

▲ 배우 김민희.(자료사진)

또한 김민희는 KBS 2TV '학교2'(1999)로 연기를 시작해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나 좀처럼 연기력을 인정받지 못하던 중 영화 '화차'(2012)로 대반전을 이뤄냈다.

'연애의 온도'(2012) '우는 남자'(2014)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특히 '아가씨'에서 보여준 열연은 배우로서 그의 앞날을 더욱 기대케 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김민희는 이번 파문의 지금까지 밝혀진 정황만으로도 거의 회복 불가능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박찬욱 감독 영화 '아가씨' 흥행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차에 이보다 더한 악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영 막바지 바짝 관객몰이를 해야 할 상황에 영화는 '평점 테러'에 시달리고 있다.

가뜩이나 김민희는 이번 영화로 '여덕'(여자 덕후·여성 열혈 팬을 일컫는 말)을 대량 양산했다.

무대인사 등 가는 곳마다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오랜만에 찾아온 전성기였다. 그런데 불륜 스캔들이 터진 순간 모든 건 수포로 돌아갔다.

십시일반 돈을 모아 김민희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던 팬들은 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디시인사이드 김민희 갤러리 측은 "모든 (서포트) 일정을 일시 정지하겠다"며 "소강상태가 되는 대로 환불 등 기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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