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명·한식 전후 산불방지 총력 대응

김선일 기자l승인2016.03.3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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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강원도가 산불발생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일 전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 총력 대응키로 하고 '도지사 산불방지 특별지시 1호'를 긴급 시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청명·한식일 전후 산불상황실은 오후 11시까지 연장근무(21:00→23:00)를 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시·군 공무원 1/6을 산불취약지 기동 배치, 공설묘지 주변 감시인력 고정배치 등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비상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과 청명·한식 전후로 성묘객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산불재난 위기 경보를 2단계 '주의'에서 3단계 '경계'로 상향해 발령했다.

또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놓기 허가 중지, 산불발생 취약 지역 순찰·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안 6개 시·군 대형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동해안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동부지방산림청에 20일 개소하고 강원지방기상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이 24시간 공동 대처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에는 산림청 헬기 8대, 임차헬기 6대 등 23대의 진화용 헬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청명·한식일을 맞아 충북 진천에서 초대형헬기 1대를 강릉에 전진배치하고, 대형헬기 1대를 고성에 긴급배치 해 초동진화에 긴급 대처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최기호 녹색국장은 "이번 청명·한식일 전후 주말과 공휴일, 청명·한식일로 이어져 산불위험이 높다고 보고 도민 모두 화기물 사용에 주의를 다해 산불방지에 다함께 참여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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