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기, KBS 9시 뉴스 출연‥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

"순간 시청률 26.5%까지 치솟아" 홍정인 기자l승인2016.03.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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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KBS '뉴스9'가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 배우 송중기가 30일 KBS 뉴스9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사진=KBS '뉴스9' 캡처)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연 송중기가 출연한 KBS '뉴스9' 30일 방송분은 올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22.5%(이하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시청률 18.6%보다 3.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송중기와의 인터뷰 코너 시청률은 26.5%까지 치솟았다.

송중기는 이날 의심할 수 없는 한류스타의 지위에 오르게 됐다는 앵커의 말에 "쑥스럽다. 그런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이번 작품이 군대 전역 이후 첫 작품인데 군 생활 중 사병들과 부대끼며 이전에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군생활 동안의 경험이 이번 작품을 찍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라는 시청자 공모 질문에는 "배우는 대본을 쓴 작가와 관객들 사이를 조화롭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녹아들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중기는 "어린 시절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며 "뉴스에 출연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했던 동시간대(오후 9시29분~9시35분) 30대 여성의 시청률은 전날 2.8%에서 9.4%로 무려 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화제를 더했다.

또 40대의 시청률 역시 6.9%에서 13.7%로 약 2배 가량 상승했다.

TNMS는 "말 그대로 '송중기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고 평가했다.

송중기는 이날 방송에서'태양의 후예'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송혜교와의 열애설 심경, 한류스타로서의 책임감 등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중기는 이날 방송에서'태양의 후예'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송혜교와의 열애설 심경, 한류스타로서의 책임감 등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준기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으로 출연했다. 태양의 후예는 한국에서 시청율 30%를 넘나들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해외에서도 태양의 후예는 전세계 32개국에 수출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는 75억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가 되는 한편 태국에서는 총리가 국민들에게 태양의 후예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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