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佛대통령 "테러, IS 소행‥모든 수단 동원해 대응할 것"

"현재 127명 사망ㆍ200여명 이상 사상자 발생…지하드세력 "칼리프가 佛공격" 유상철 기자l승인2015.11.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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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프랑스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은 127명의 사망자를 낸 13일(현지시간) 파리 연쇄 테러는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소행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 프랑스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

올랑드 대통령은 축구 경기장, 콘서트 홀, 카페 등지에서 전날 밤 발생한 이번 테러가 IS의 소행이다"면서 "전쟁 행위(an act of war)"라고 14일 이같이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테러 집단인 이슬람국가의 소행이다"고 단언하고 "프랑스 및 (프랑스가) 옹호하는 가치에 반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는 야만적인 IS 단체에 대해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외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프랑스 전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국경을 폐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부터 3일간을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 기간으로 정했으며, 국가안보태세를 최상위급으로 올렸다.

올랑드 대통령은 오는 16일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랑드 대통령은 전날 밤 파리 외곽 축구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국가대표 경기를 관람하던 중 주변에서 들린 폭발 소리에 긴급 대피했다.

파리 안팎에서는 이 축구장을 비롯해 극장과 식당 등 최소 6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총격·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프랑스 경찰과 검찰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최소 127명이 사망하고 중상 80여명을 비롯해 200여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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