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자체 최초 '캠퍼스 청년 푸드트럭' 도입

한명준 기자l승인2015.11.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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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한명준 기자] 경북도 지역대학의 캠퍼스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이 더디어 영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경북도는 3일 지역의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소자본으로 보다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업, 대학과 손잡고 지자체 최초로 '캠퍼스 청년 푸드트럭'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캠퍼스 푸드트럭사업은 생활 속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대학캠퍼스 내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식품조리, 가공, 판매 등 창업과정에 대한 경험을 쌓고 실전창업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산·학·관이 협업지원을 통해 추진을 하는데 △경북도는 창업운영자금과 영업관리, 푸드트럭사업에 따른 제도개선 등 행정지원을 하고, △POSCO는 자체 1% 나눔재단을 통해 소형트럭을 대학 측에 제공한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창업컨설팅과 판매아이템 제공, 식품위생과 관련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일대, 구미대, 대구한의대 등 참여대학은 영업장소와 관련 부대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 도는 3일 오전에 도청 제1회의실에서 캠퍼스 푸드트럭사업을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을 위해 서 POSCO, 한국식품산업협회, 경일대, 구미대, 대구한의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신학기부터는 푸드트럭 사업이 본격 운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도가 도입하는 푸드트럭은 청년들이 직접 CEO가 되어 캠퍼스 내에서 식품조리·판매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푸드트럭 사업이 대중화되어 인기가 높은 영업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캠퍼스 푸드트럭은 규제개혁을 통해 일구어 낸 사업으로서 이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푸드산업의 발전은 물론,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도에서는 앞으로도 규제개혁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명준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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