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부부, 이혼조정 실패‥결국 정식 재판으로

홍정인 기자l승인2015.09.15 19:0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4)씨 부부가 이혼소송 중인 가운데 법원의 이혼조정 합의에 실패해 결국 정식 재판 절차를 밟게 됐다.

▲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씨

15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가사1단독 최상수 판사 심리로 열린 아내 정모(53·여)씨가 남편 나훈아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 2차 조정기일에서 양측은 합의에 실패했다.

조정 절차가 결렬됨에 따라 양측은 11월6일부터 정식 재판을 받게 된다.

정씨 측은 "혼인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라며 이혼을 요구한 반면 나씨는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맞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씨의 저작권 수입을 포함한 재산분할에 대해서도 양측은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

정씨는 "나씨가 오랜 기간 연락을 끊고 생활비를 주지 않은 상태에서 불륜까지 저질렀다"며 2011년 8월 이혼 소송을 냈으나 2013년 9월 대법원이 최종 기각 결정하자 지난해 10월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정씨의 변호인은 "이번 소송은 나씨의 잘못을 묻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저히 혼인생활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에 낸 것이어서 위자료도 청구하지 않았다"며 "대법원의 기각 결정 이후에도 부부의 혼인생활은 전혀 나아지지 않아 소송을 냈다"고 주장했다.

나씨와 정씨는 198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1993년부터 자녀교육 문제 등의 이유로 별거생활을 해왔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정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0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