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前 경찰청장, '수뢰의혹'‥피의자 신분 검찰 출두

한명준 기자l승인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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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한명준 기자] 조현오(60) 전 경찰청장이 수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사를 받기 위해 3일 부산지검에 출두했다.

▲ 조현오 전 경찰청장(자료사진)

조 전 청장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부산지검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돈받은 사실이 없다”며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수뢰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는 조 전 청장을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지역 중견 건설업체 실소유자 정모(51) 씨가 조 전 청장에게 5000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토대로 2개월 이상 수사를 벌인 끝에 마침내 이날 조 전 청장을 소환조사한다.

검찰은 이날 정 씨와 조 전 청장간의 대질심문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명준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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