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김종호, 男양궁 컴파운드 개인전 金‥대회 첫 3관왕

홍정인 기자l승인2015.07.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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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양궁이 7일 낮에만 금메달 세 개를 추가했다. 김종호(21·중원대) 선수는 대회 첫 3관왕이 됐다.

▲ 7일 오후 광주 남구 주월동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남자 컴파운드 개인 결승전에서 한국의 김종호 선수가 김태윤 선수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날 광주시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U대회 남자 양궁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전에서 김종호가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김종호는 동료 김태윤(22 현대제철)을147-145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이 펼쳐지기 전 출전했던 단체전과 혼성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종호는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종호는 지난 4일 예선전에서 705점을 쏘며 U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32강전 판티 루카(이탈리아)를 상대로 148-144로 승리를 거둔 뒤 빈 루슬란(말레이시아), 델 발레 카스티요(멕시코), 빈 마주키(말레이상)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 동료끼리 붙은 결승전에서 두 선수는 1엔드에서 29-29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2엔드에서 승부가 갈리기 시작했다. 김종호는 10점을 3연속으로 기록했지만 김태윤은 흔들리며 10, 9, 9점을 쐈다, 김종호가 59-57로 앞서나갔다.

리드를 잡은 김종호는 3엔드에서도 88-85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승기를 잡은 김종호는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147-145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김종호는 "3관왕을 신경 쓰지 않아 긴장을 많이 안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이 컸다"며 "이제는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종 3위를 목표로 하는 한국은 현재 금16, 은11, 동9로 총 36개 메달을 확득해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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