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신청' 내달부터 간소화‥전자서명제 전국 확대

외교부, "기존 100곳에서 239곳으로…간이신청서에 필수항목만 쓰면 돼" 유상철 기자l승인2015.06.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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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외교부는 여권신청 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한 '여권신청 전자서명제'가 내달 1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기존 100곳에서 시행되던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는 내달부터는 239개 지방자치단체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 시행된다.

여권신청 전자서명제가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여권을 신청하는 사람은 간이신청서에 영문성명과 연락처 등 필수 항목만을 기재하면 된다.

나머지는 담당 공무원이 여권정보시스템에서 신청인의 정보를 불러와 필요한 정보를 자동 입력한다. 신청인은 전자화면에서 본인의 정보를 확인하고 전자서명만 하면 여권신청 접수가 완료된다.

지금까지는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서에 성명(한글 및 영문),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10가지 이상의 항목을 일일이 기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2012년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시범 도입한 이래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해왔으며 재외공관에 대해서는 2016년까지 확대를 완료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여권신청 전자서명제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여권신청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특히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 계층의 신청서 작성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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