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국내 메르스, 줄어드는 기미 보이기 시작"

마가렛 찬 사무총장 "빠른시일 내 통제되길…WHO 협력할 것" 유상철 기자l승인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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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방한 중인 세계보건기구(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은 국내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사태와 관련해 "줄어드는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 마가렛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오는 19일 개최되는 '2015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찬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나 "빠른 시일 내에 메르스가 통제되는 것을 볼 수 있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윤 장관은 "우리가 메르스를 통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찬 사무총장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가 메르스 확산을 차단하고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찬 사무총장에서 설명했다.

이에 찬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메르스 대응 긴급위원회가 평가했듯 한국 정부가 강력한 제반 조치를 통해 메르스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찬 사무총장은 메르스 대응을 위해 국민들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WHO가 필요한 협력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음을 재확인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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