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계좌 조회 시 휴면계좌도 볼 수 있다"

'보험금 지급계좌 사전 등록제' 활성화…1000만원 휴면 증권계좌도 조회 가능 이경재 기자l승인2015.06.11 18:0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앞으로 은행 계좌를 조회하면 휴면예금 계좌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 또 예금이나 적금의 만기일 전에 은행은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수령 금액과 날짜 등을 2회 이상 의무적으로 알려줘야 한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휴면 금융재산 등 주인 찾아 주기 종합대책을 내놨다.

지난해 말 현재 금융권의 휴면 금융재산은 총 1조6342억원이다. 이중 권리가 소멸된 휴면 재산은 9553억원, 돌려받을 수 있는 휴면성 증권계좌와 배당금 등은 6789억원에 달한다.

금감원은 우선 휴면 재산 중 규모가 가장 큰 휴면 보험금을 줄이기 위해 보험금 지급계좌 사전 등록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보험 가입시에 계좌를 등록해놓으면, 만기보험금을 청구 안해도 바로 계좌로 입금된다.

자동차 사고로 자동차보험금은 받았지만 다른 보험사에 들어놓은 보험 상품에는 보험금 청구를 하지 않은 사례를 막기 위해 보험가입자에게 보험가입 내역을 안내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휴면 증권계좌도 창구 방문 없이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조회가능한 휴면 계좌는 현 10만원 이하 계좌에서 1000만원 이하 계좌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각 금융협회마다 '휴면 금융재산 환원센터'를 설치해 휴면 재산 환원업무를 총괄토록 하겠다"며 "업계와 공동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