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강진피해' 네팔에 110억 무상원조 지원키로

유상철 기자l승인2015.05.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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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정부가 20일 대규모 지진 피해를 당하고 있는 네팔에 110억원 규모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네팔의 복구와 재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만 달러 상당의 무상원조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지 수요 맞춤형 단계별 지원 전략에 따라 원조를 시행할 계획이다. 초기 복구단계에서 수요가 많은 잔해 제거를 위한 중장비를 제공하고 이재민 대상 의료 구호 활동을 실시한다.

현지 대사관이나 코이카 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피해지역 보건의료 체계구축 사업과 네팔정부의 지진피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발굴해 올해 안에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UNDP, UNICEF, WFP, WHO 등 국제원조기구와 공동으로 복구·재건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그간 우리정부는 지진피해 긴급구호 차원에서 현물·현금 지원, 긴급구호대 파견 등 148만 달러(약 16억원) 규모 지원을 했다.

긴급구호대 46명이 현지로 파견돼 활동을 마쳤다. 국산텐트, 담요 등 총 50만 달러(37t) 상당이 현지에 제공됐다.

현금은 유엔인도조정국(20만 달러)과 국제적십자사(30만 달러)에 지원됐다. 긴급구호대 의료물품 15만 달러 어치도 현지에 기증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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