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 등 적십자 네팔구호 긴급의료단 20일간 일정 마치고 귀국

한명준 기자l승인2015.05.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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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한명준 기자] 네팔 지진 피해지역으로 지난달 29일 구호활동을 떠났던 엄홍길 긴급구호대장과 이달 4일부터 2주 동안 네팔 부상자를 치료한 긴급의료단 11명 등 12명이 18일 오후 11시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네팔 지진 ‘적십자 긴급구호대’가 8일 네팔 카트만두 서쪽의 네팔 대지진의 진앙지 인근 지역인 다딩(Dhading)지역의 컬레리 마을(kalery village)을 찾아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엄홍길 대장을 선두로 한 네팔 지진 긴급구호선발대는 지난달 29일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해 신두팔촉 지방과 다딩, 고르카 등 주요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응급구호품, 텐트 및 침낭, 방수포, 쌀 등을 전달했다.

지난 4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한국교민 진료를 시작으로 네팔 지진 피해 구호를 시작했던 긴급의료단은 카트만두에서 3~4시간 거리의 신두팔촉 지방의 차우따라 지역을 시작으로 쿠빈데, 상가촉 지역 등을 돌며 17일까지 1724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435명의 아동에 대해 심리사회적 지지활동을 펼쳤다.

▲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네팔 지진 ‘적십자 긴급구호대’가 8일 네팔 카트만두 서쪽의 네팔 대지진의 진앙지 인근 지역인 다딩(Dhading)지역의 컬레리 마을(kalery village)을 찾아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적십자 긴급의료단이 집중 구호활동을 벌인 신두팔촉 지방은 네팔 총사망자 8250명 중 3107명 (37.6%)이 사망한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이다. 전체 주택의 90%가 부서지거나 무너지면서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적십자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긴급의료단 2진은 지난 15일 네팔 현지에 도착해 카담바스(Kadambas) 지역에서 부상자 치료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긴급의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네팔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00억원 모금을 목표로 범국민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26억여원을 모금했다.(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네팔 지진 ‘적십자 긴급구호대’가 8일 네팔 카트만두 서쪽의 네팔 대지진의 진앙지 인근 지역인 다딩(Dhading)지역의 컬레리 마을(kalery village)을 찾아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명준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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