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kr 이하 대신협)는 바람직한 청소년상(靑少年像)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고 이에 따른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식을 갖다고 4일 밝혔다.

▲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이치수 회장.(자료사진)

이날 대신협에 따르면 'INAK상'(Internet Newspaper Association of Korea)은 바른 성장으로 타의 모범을 보인 청소년을 발굴해 격려하고, 이와 관련해 업적을 남긴 단체나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면서 사회의 귀감으로 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대신협은 이번 시상식을 위해 지난 3월31일부터 지난 4월24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inako.kr)와 협회의 80여 회원사 인터넷신문 등을 통해 추천을 받은 결과 최종 분야별 수상자를 이날 오전 협회 'INAK상' 수상자 심사위원회에서 확정했다.

올해 'NAK상' 수상자는 ▲INAK 사회공헌상에는 유상옥 코리아나 회장, ▲INAK 국회의정상에는 안홍준 국회원원(새누리당), 주승용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INAK 과학기여상에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장관,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 ▲INAK 보건복지상에는 전혜숙 18대 국회의원, ▲INAK 창조예술상에는 허영훈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 장유리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회장, ▲INAK Press CEO Club상에는 김방림 한국여성정치연맹 총재, 한경호 여수섬마을 금오도 여남고 국어교사 모두 10명을 확정했다.

다만, 대신협은 엄격한 수상자 심사 과정에서 고심을 거듭한 결과 이번 시상에서 ▲INAK상 ▲INAK 교육자상 ▲INAK 국가발전공로상 등 수상자는 선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협 이치수 회장은 "사회 각계에서 INAK상 추천자와 수상 후보자들이 많았지만 엄격한 적용을 하고 있는 INAK상 심사 기준에 따라 올해 시상식에서는 일부 INAK상 자체와 INAK상 수상자를 확정하지 못했다"며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되는 나머지 10명에 대한 'INAK상 시상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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