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AG] 한국, 말레이 3-0 완파‥대회 첫 승전보

파상공세 속 임창우·김신욱·김승대 연속골…일본, 쿠웨이트에 4-1 완승 홍정인l승인2014.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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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한명준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치른 한국의 남자 축구 대표팀이 승리로 장식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4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축구 개막전 A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해 3-0으로 완파했다. 
▲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4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축구 개막전 A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해 3-0으로 완파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4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A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왼쪽 수비수 임창우, 최전방 공격수 김신욱(울산 현대), 처진 스트라이커 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골 퍼레이드를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2위까지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이날 경기는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로 관중 3만3천명이 몰리는 등 열기가 후끈했다.

태극전사들은 한 수 아래의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퍼부었으나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한국은 속이 타기 시작할 무렵이던 전반 26분 안용우(전남 드래곤즈)의 코너킥을 임창우가 머리로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말레이시아가 밀집수비를 풀면서 한국의 기회는 더 많아졌으나 골 침묵은 후반 중반까지 다시 계속됐다. 

한국은 1-0으로 앞선 후반 32분 김신욱이 페널티지역에서 김승대와 횡패스를 주고받다가 왼발로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화끈한 골잔치를 벌여 대회 종합 2위에 도전하는 한국선수단에 좋은 분위기를 선사했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난적 사우디아라비아와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편, 2010년 광저우 대회 우승국인 일본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D조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4-1로 완파하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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