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서울에서 지자체 단체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주민과 소통하며 민선 6기를 시작했다.

▲ 이동진 도봉구청장.(자료사진)

이동진 구청장은 "형식에 얽매이기보다 행정의 연속성 차원에서 구정을 먼저 챙기겠다"는 생각으로 1일 오후 2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6기 구정 운영방향에 대한 보고회를 열어 구민들과 도봉구 발전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새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동진 구청장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꾸며졌고, 지난 4년간의 착한 변화에 더해 지금까지 없었던 도봉의 큰 역사를 만들어가는 계획을 공개했다.
 
보고회 운영 방법은 시민들의 구정에 대한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묻고 답변하는 의견 나눔의 시간으로 대부분 진행됐다.

한편 이날은 2014년 도봉구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을 함께 겸해 진행됐고, 드림스타트 Yellow Dream,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었다.

이동진 구청장은 "민선5기 동안 주민참여와 복지 강화를 통해 지역의 착한 변화를 이끌어왔다. 민선 6기에는 이를 지속하면서 주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가시적 성과물을 내놓을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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