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박원순 후보 '재선 성공'‥5일 시장업무 복귀

유상철l승인2014.06.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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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한명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당선자가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5일 업무에 복귀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과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분향소를 참배한 후 8시55분 서울시청에 출근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0% 개표율을 보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56.1%를 얻어 43.1%를 획득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박 당선인은 새벽 0시를 넘기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정 후보가 패배 승복 연설을 하자 부인 강난희 씨와 함께 시내 종로구에 마련된 캠프를 찾아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해단식에서 "제 당선은 세월호의 슬픔으로 근본의 변화를 요구한 시민 모두의 승리"라면서 "저는 이제 새로운 시대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몽준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저를 지지한 분들은 물론이고 반대한 사람과도 함께 서울시 모두의 시장으로 일하겠다. 모든 시민과 손잡고 함께 가겠다"며 통합의 시정을 약속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차기 대권 주자에 대한 질문에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서울시장이 된 첫 마당에 대권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저는 서울시정만 바라보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당장 서울시정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 재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원순 시장 재선, 재선 축하드립니다" "박원순 시장 재선, 56% 기록했네" "박원순 시장 재선, 서울시정 열심히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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