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장관 후보자 "6월 지방선거 엄정관리 최우선 추진"

위장전입 시인…"자녀 교육 문제로..송구스럽다" 유상철l승인2014.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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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지방선거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인사말에서 "6·4 제6회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엄정한 선거 관리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관리위원회와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불법 선거운동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방침을 소개했다.

강 후보자는 또 "최근 국민이 걱정하는 개인정보 보호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후보자는 이날 배우자와 자녀의 위장전입 의혹에 대한 질문에 "당시 (자녀의) 교육문제로 위장전입을 한 것은 아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민주당 김현 의원으로부터 위장전입 문제를 추궁하는 질문을 받고 "법에 저촉됐다는 문제를 인정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강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배우자·장남의 위장전입을 위한 주민등록법 위반 ▲배우자의 농지법 위반 ▲부당 소득공제 ▲본인의 전관예우를 위해 지방세연구원을 설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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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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