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석기 의원실 압수수색 방해 진보당원 5명 영장

한명준 기자l승인2014.01.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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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한명준 기자]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자택과 집무실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압수수색을 방해한 이모 비서관 등 진보당원 5명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및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시원 부장검사)는 "이모 비서관은 지난해 8월28일 이 의원의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국정원이 이 의원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나머지 진보당원 4명도 같은 날 국정원이 국회 의원회관 내 집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당초 24일 오전 10시30분에 열기로 했지만 변호인단의 요청에 따라 나흘 뒤로 연기했다"면서 "구체적인 범죄 사실과 신원은 심사 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명준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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