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초등 교사, 12살 초등생과 협의하에 성관계 '파문'

한명준 기자l승인2013.10.30 09:0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한명준 기자] 충북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초등학교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과 함께 '파문'이 일고 있다.

▲ 미성년자 의제강간 [자료사진]

충북지방경찰청은 30일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12)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미성년자 의제강간)로 도내 모 초등학교 교사인 30대 초반의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께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만난 여학생과 합의하에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한 모텔 객실에서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조건만남'으로 이 초등학생을 꾀인 것으로 들어났으며, 이들 사이에 금품 거래 여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또 다른 초등학교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정황을 포착, 추가 수사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가 조사에 순순히 응하는 등 도주의 우려가 없어 불구속 송치했다"며 "여죄를 수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이 초등학생의 부모가 '딸이 어떤 남자와 성관계를 한 것 같으니 붙잡아 달라'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A씨를 붙잡아 범행을 밝혀냈다.

한편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16일 사표를 제출했으나 수리는 되지 않았다.

충북도교육청은 검찰로부터 범죄 사실 통보서가 오면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명준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명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1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