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팔공산 갓바위 등산로 경관개선 사업 실시

이미영 기자l승인2013.10.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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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대구시는 갓바위 등산로 경관개선 2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장에서 관암사까지 구간이며, 관암사에서 갓바위 정상까지 1차 사업에 대한 후속사업으로 약 5억 원을 투입해 12월 중순에 완료할 예정이다.

2차 사업은 갓바위 시설지구 광장을 재정비하고 급경사 콘크리트 구간에는 등산객이 내려올 때 미끄러져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하며 긴급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는 범위에서 한쪽 부분을 폭 1.2m, 높이 15㎝ 정도의 계단을 설치한다.

이와 아울러 흙길 구간은 마사토로 다듬고 주변의 자연석과 측백나무 공간, 경사면을 이용해 아름다운 휴식의 공간을 조성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시행하면서 갓바위 등산로를 다시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고 스토리텔링을 엮어서 많은 사람이 대구를 찾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1차 사업은 관암사에서 갓바위 정상까지 불규칙적이던 돌계단의 폭과 높이를 가지런하게 설치함으로써 오를 때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내려올 때 무릎관절의 충격과 미끄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LED 가로등과 난간, 쉼터 등을 신규 설치하거나 개체함으로써 갓바위를 찾는 많은 사람에게 주, 야간 아름다움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7월 말 1차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 갓바위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매우 많이 증가해 주말과 휴일에는 줄을 서서 돌계단을 오를 정도이며, 단풍이 무르익을 10월에는 더욱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갓바위 탐방로 2차 경관개선 사업이 준공되는 12월에는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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