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휴가철 이색여행지 '천문대 베스트 4' 소개

이미영 기자l승인2013.08.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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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여름밤 휴가지에서 바라보는 별은,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잊지 못 할 추억가운데 하나다.

워터파크도 계곡도 산과 바다도 좋지만, 어릴 적 꿈을 키워주기 위해서라도 천문대는 꼭 한 번쯤 가봐야 할 필수코스. 게다가 올해는 낮 동안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최대 호기라고 한다.

11년을 주기로 태양 내의 움직임이 활성화되는데 바로 올해가 11년 중의 정점이다. 태양의 홍염, 흑점 등을 어느 때보다 제대로, 또 많이 볼 수 있다.

올해를 놓치면 다음번은 2024년이 된다.

경기도청 공식블로그 '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ggholic.tistory.com)'에서는 7일 아이들과 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경기도내 대표적 천문대 4곳을 소개한다.

1. 양주시 송암스페이스센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송암천문대)는 케이블카로 유명한 곳이다.

홈페이지에서 매스컴 소개 일지를 따로 정리해 놓을 만큼 우리나라에선 가장 잘 알려진 천문대 중 하나다.

시설이 좋고, 케이블카를 탄다는 것에 대한 로망이 데이트코스로도 각광 받는 곳이기도 하다. 원래 이 곳은 한일철강이 세운 사설 천문대로 시설이 좋은 만큼 2만원이 넘는 이용료가 든다.

(문의 : 031-894-6000 홈페이지 www.starsvalley.com/)

2.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지난 3월 생긴 경기도 남부권의 안성맞춤천문대는 42억 5천만 원을 들여 건설된 신흥 명소로 하반기까지 홍보를 위해 무료 운행 중이다.

따라서 예약을 하려면 시간을 여유 있게 두고 해야 한다.

이 곳은 국내 최대구경인 300밀리 굴절망원경을 비롯 반사식 망원경 등 12대의 부대 망원경을 갖추고 있다.

굴절망원경의 경우 토성의 줄무늬까지 정밀 관측이 가능하다. 안성맞춤랜드 내에 위치해 남사당 전용공연장, 사계절 썰매장, 잔디광장 등 가볼만한 곳도 많다.

(문의 : 031-675-6975 홈페이지 www.anseong.go.kr/)

3. 과천시 국립과학관 천문대

경기도 중부권인 과천에는 한국 천문의 메카가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과천국립과학관 내 천문대는 2001년 과학의 날 대통령 치사에서 건립이 발표된 본 과학관의 부속시설로 찾아오면 천문대 외의 다른 시설 이용이 용이한 게 자랑이다.

천체투영관은 지름 25m 돔스크린에 밤하늘을 재현하는 시설로 별과 은하수 등을 사실과 똑같이 펼쳐 보인다.

천체관측소는 직경1미터 광학망원경과 직경 7.2미터 전파망원경, 태양망원경 등 첨단시설을 자랑하며 우주를 테마로 한 '스페이스 월드'는 영상관, 디지털미디어쇼 공간, 교육실 등을 제공한다.

(문의 : 02-3677-1500 홈페이지 www.sciencecenter.go.kr/index.do)

4. 군포시 누리천문대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 대야도서관 안에 함께 있으므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대야도서관을 찾으면 된다.

타 천문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용료도 공짜다.

관측소의 돔이 열리고 관측 프로그램이 열리는 건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야간 천체 관측은 하계 저녁 7시, 동계 7시 반이며 태양관측은 금요일과 토요일 낮 2시 반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아침 9시부터 전화를 통해 예약을 받는다.

(문의 : 031-390-8675 홈페이지 www.gunpolib.or.kr/nuri/index.ax)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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