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부 주관 '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상

유상철 기자l승인2013.05.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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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정연찬)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전국 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일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2013 상수도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최우수기관 인증서와 2,5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주관한 전국 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2012년 처음으로 전국 단위로 확대됐으며 전국 지자체의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 국민 서비스 ▲경영 및 운영 ▲자체 개선 노력 등 총 5개 분야를 평가한다.

환경부의 수도사업자 평가는 2011년에는 특·광역시를 제외한 20개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2개 지역본부 등 22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됐으며, 2012년에 전국 단위로 확대됐다.

이번 평가는 인구 단위별로 특·광역시,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등 총 7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서울시는 전국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한 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세계적인 수준의 수질관리 ▲세계 최고 수준의 유수율 94.5% 달성 ▲시민 중심의 대 시민 서비스 ▲실시간 수질·유량 감시시스템 구축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004년부터 국제수질검사기관인 NSF, UL, WECK 등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세계적인 수질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 수준의 163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황별 위기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2010년부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해마다 상수도사업본부와 구청, 소방서, 군·경 등 관련기관 모두가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해 왔다.

아울러 2001년부터 24시간 수질 감시를 위해 원·정수 공급과정 106개 지점에 수질자동 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실시간 수질·유량감시시스템을 운영해 수질 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왔으며 2011년부터 관압, 수위, 수량, 수질 등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정보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정연찬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가 환경부 수도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항상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각종 시설 점검, 과학적인 수질관리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미네랄이 풍부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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