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3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본격 시동

유상철l승인2013.05.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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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서울시는 201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12일 제1차 주민제안서를 접수 결과 총 48건이 접수(주민 공동체활동지원 24건, 커뮤니티공간 운영지원 24건)돼 현장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19건(활동지원 10건, 공간지원 9건)을 선정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복지·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복합적인 주민수요에 맞춤형으로 지원해 '작고·쉽고·재미있는' 공동체 활동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제안 선정된 '채나방(채우고 나누는 우리동네사랑방)' 강선범 사무국장은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의 웃음을 되찾게 하고자 제안했으며,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보다 폭넓은 계층간의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욕을 밝혔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운영 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하기 위한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여 초기 단계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숲속생태놀이터 숲속애'를 제안한 장영복 씨는 "그동안 비행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우범지대로 전략해버린 공간을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조성, 공동체 텃밭운영, 텃밭음악회 개최, 숲속 놀이터 운영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 할 것이다"고 했다.

이번에 선정된 19개 사업중 1,000만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 선정제도를 도입해 미흡한 부분을 보안토록 하고 본사업 심사를 통한 최종 선정자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커뮤니티 공간 운영사업의 경우 1회에 한해 5,000만원을 지원하고 공간 조성 후에는 자부담으로 운영하게 되므로 심사과정에서 지속가능성에 가장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서울시는 주민제안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인데, 사업 시기를 감안해 가급적 빨리 제안서를 접수해야 한다.

주민제안사업 제안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인 3인 이상 주민 및 단체,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단, 대표제안자의 경우 서울시에 주소를 가진 자에 한한다.

방문 접수는 연중(공휴일제외) 18시까지 은평구 녹번동 소재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이메일접수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maeul.org/)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

기타 모집에 관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354-3929)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마을활동과 공간을 지원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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