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나물·약초 불법채취 특별단속 실시

한명준 기자l승인2013.04.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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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한명준 기자] 대전시는 오는 6월15일까지 본격적인 산나물 등 채취시기를 맞아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나물·산약초 임산물에 대한 불법채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시와 사업소, 각 구청 등 7개 기관 29명의 기동반을 편성해 지역 주요 입산요로에 산림 감시원과 함께 배치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주요 단속 내용은 인터넷 카페, SNS 등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집단적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약용수종인 산청목, 헛개나무, 엄나무 등과 같은 주요 식물을 뽑거나 벌채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산림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백종하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단속은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보다는 합법적인 굴취 및 채취 행위를 정착시켜 산림소유자와 농·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원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다"며 "시민들은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명준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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