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불법 사설경마장·도박장 운영' 13명 덜미

한명준 기자l승인2013.04.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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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한명준 기자] 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사설 경마장과 도박장을 개설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등으로 최모(53)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씨 등은 지난 14일 오후 5시30분께 송파구 삼전동의 한 건물 2층 사무실에서 한국마사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경마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는 경마경기를 실시간 그래픽영상으로 바꿔 상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경마와 같은 방식으로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같은 장소에서 '훌라'(카드게임의 일종) 도박판도 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 13명을 검거하고 현금 1천600만원, 트럼프카드 81세트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기간 및 부당이득의 구체적인 액수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명준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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