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탈주' 노영대 사건‥경찰관 2명 '정직 2개월' 중징계

지휘 간부, 경정·경감 각 1명 인사조치 등…"수갑은 제대로 채웠다" 결론 한명준l승인2013.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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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한명준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성폭행범 노영대(33)의 탈주사건과 관련 감시소홀의 책임을 물어 일산경찰서 소속 A 경위와 B 경사에게 각각 정직 2개월의 중징계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지휘선상에 있는 간부 C 경정과 D 경감에게는 인사조치와 함께 각각 경고, 불문경고 처분했다.

그러나 경찰은 노영대에게 수갑을 제대로 채웠는지 의혹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결론지었다.

조사 결과 당시 노영대에게 정상적으로 수갑을 채웠고, 노영대가 수갑을 헐렁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해 12월20일 일산경찰서 안에서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를 호송하는 과정에 감시 소홀로 범인 노씨가 경찰서 담장을 넘어 도주한 책임을 물어 A 경위 등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었다.

노영대는 교도소 동기가 제공한 은신처에 숨어 있다가 도주 닷새 만인 지난해 12월25일 경찰에 붙잡혔고, 지난 14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1층 구치감 복도에서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나오던 중 또 도주를 시도하다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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