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패배 인정‥지지해 준 국민께 죄송"

유상철l승인2012.1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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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제18대 대선후보는 19일 "최선을 다했지만 자신의 역부족이었다"며 대선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문 후보는 이날 18대 대통령선거 개표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이루지 못했다"며 "자신을 따르고 지지해 준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를 도왔던 캠프 관계자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패배를 인정한다"면서 "하지만 저의 실패이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분들의 실패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문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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