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50.1%, 문재인 후보 48.9%의 득표율을 각각 보인 가운데 오후 9시 현재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방송3사는 이날 오후 9시 개표율 52%를 넘기면서 이 같은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두 후보의 차이는 4.2% 포인트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새누리당 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 되면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2대에 걸처 대통령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이변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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