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혼신을 다했다‥진인사했으니 대천명해야"

부산 사상 지역구서 투표 완료…"국민, 세상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길이 투표" 유상철l승인2012.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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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제18대 대선 투표일인 19일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진인사(盡人事)했으니 대천명(待天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9일 오전 7시께 검은 코트에 녹색 목도리, 녹색 넥타이 차림으로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의 엄궁롯데캐슬리버아파트 경로당에 있는 엄궁동 제7투표소에 들러 투표를 완료했다.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9일 오전 7시께 검은 코트에 녹색 목도리, 녹색 넥타이 차림으로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의 엄궁롯데캐슬리버아파트 경로당에 있는 엄궁동 제7투표소에 들러 투표를 완료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께 검은 코트에 녹색 목도리, 녹색 넥타이 차림으로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의 엄궁롯데캐슬리버아파트 경로당에 있는 엄궁동 제7투표소에 들러 투표를 완료했다.

문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저는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제 진인사했으니 대천명해야죠"라며 소감을 밝혔다.

문 후보는 "우리 국민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길이 투표다. 국민의 힘이 정치권력 위에 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투표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그는 "새정치도 경제민주화도 복지국가도 남북평화도 투표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라며 "지난 5년 동안 만족스럽지 못했다면 투표로써 세상을 바꿔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좋은 꿈 꿨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꿈은 특별히 꾼 것이 없다. 잘 잤다"라며 "어쨌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 대천명하는 심정으로 홀가분하게 잘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저만 열심히 했을 뿐 아니라 정말 많은 국민이 정권교체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들 노력해주셨다"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투표 이후 일정에 대해 "모친이 있는 부산 영도구 남항동으로 계신다. 거기로 가서 투표장까지 동행한 후 10시께 비행기로 귀경항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김포공항에서 곧장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로 이동해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문 후보는 캠페인 후 서울 모처에서 휴식을 취한 다음, 당선 윤곽이 나오는 저녁에 영등포 당사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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