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취업률 62.7%…거점국립대 2위

홍정인l승인2012.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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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취업률이 거점 국립대 중 2위에 올라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학교 측에 따르면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가 공시한 2011년 12월31일 기준 취업률 현황에 따르면 전북대는 졸업자 3,904명 중 2,125명이 취업해 62.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북대를 제외한 여타의 거점 국립대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경제 기반을 고려한다면 취업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전북대가 그동안 교육 경쟁력을 크게 높여 취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대학의 구체적 로드맵을 잘 실천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전북대는 이에 앞서 조사한 2011년 상반기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 3위를 기록한 이후 하반기에만 취업률이 10.4% 증가해 두 번째로 많은 증가 폭을 보였다.

전북대가 이처럼 취업률에서 전국 상위를 기록한 배경에는 교육 경쟁력 제고에 따른 전국 최고의 학생 만족도 실현과 취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입학에서 졸업까지’ 체계적인 진로 및 취업지도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북대만의 통합 경력관리 프로그램인 ‘큰사람프로젝트’와 ‘평생지도교수제’, 학기 중 상시적으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 및 박람회, 맞춤형 취업캠프 등이 학생 취업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

여기에 지난해부터 시작한 국내 200대 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간담회와 총장과 보직교수, 학생들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하며 ‘발로 뛰는’ 적극적인 노력들도 높은 취업률로 반영됐다. 이를 통해 전북대는 올해 정부가 인정하는 취업지원 우수대학에도 선정된 바 있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이 취업률에서 상위에 랭크된 것은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탄탄한 기반에 체계적인 취업 지원 등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며 "교육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이것이 다시 취업으로 이어져 학생 누구나 웃으며 졸업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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