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영세자영업자, 시중 은행서 '저금리 신용대출' 가능

이경재l승인2012.1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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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앞으로 약 15만명에 이르는 영세자영업자들이 시중은행을 통해 저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은행권은 12일부터 영세자영업자의 고금리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총액한도대출을 통한 영세자영업자 금융지원 방안'에 따라 출시됐다.

이에 따라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규모가 기존 연간 1000억원에서 3000억원(5년간 1조5000억원)으로 늘어 영세자영업자 15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대상도 기존 바꿔드림론보다 확대됐다. 사업자등록 개인사업자로서 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경우, 혹은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소득이 2600만원 이하인 경우 대상이 된다.

기존 바꿔드림론 지원요건과 비교해 연소득 기준이 40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 완화됐고, 대출기간도 최장 5년에서 6년으로 늘었다. 대출이자율은 연 8.0%~12.0%(평균 10.5%)로 바꿔드림론 이자율과 같다.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을 이용하면 연간 1000만원의 고금리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의 경우 6년간 약 1075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이용을 원할 경우 '1397 서민금융다모아 콜센터(국번없이 1397번)'로 문의해 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캠코 또는 16개 은행 대출상담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지난 6월부터 운영중인 서민금융종합포털사이트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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